발전우위

옌타이시는 산둥반도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육지 면적은 1.39km2이며 상주 인구는 714만 명이다. 2020년 기준 옌타이시의 국내생산총액은 7816.4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3.6% 증가했으며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3220.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옌타이시가 외부로부터 실제로 유치한 자금은 1718.8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24.1% 증가했다. 투자규모가 10억 위안 이상에 달하는 프로젝트 200개를 성공적으로 유치, 계약 투자금액이 4829.3억 위안에 달했으며 3종류의 500대 기업(포춘 세계500대 기업, 중국500대 기업, 중국 500대 민영기업)의 프로젝트 129개를 유치, 계약 투자금액이 2812.4억 위안에 달했다. 실제로 사용한 외자는 22.8억 달러로 동기대비 17.6% 증가했다.    

옌타이는 중국에서 최초로 개방한 14개 연해 도시 중 하나이자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중점 도시이며 산둥성 동력에너지 신구전환 종합시범구역의 '3대 핵심' 중 하나인 동시에 중국(산둥) 자유무역 시범구역의 '3대 구역' 중 하나이다. 또한 지칭옌 국제투자유치산업단지의 '3대 단지' 중 하나로, 풍부한 자원 우위와 충분한 발전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옌타이시는 시진핑 총서기의 '앞장서서 전면적으로 개척하라'는 당부를 실행하고 리커창 총리가 산둥성과 옌타이시를 방문했을 당시 제시한 지도이념을 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성위원회와 성정부가 확정한 전성 동력에너지 신구전환의 '3대 핵심지역' 중 하나로 건설한다는 사업목표에 근거해, 제조업이 발달된 도시, 해양 경제가 발달된 도시, 비즈니스와 거주와 관광이 최적화된 도시, 현대화된 국제연해도시로 전면적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옌타이 기회'는 '사통팔달'의 기회이다. 옌타이는 현재 국내외를 연결시키는 교통 중추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옌타이는 동쪽으로 일본, 한국과 근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요동반도와 마주하고 있으며 아주 오래전부터 동방 해상실크로드의 시발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환발해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옌타이시는 국내외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나아가 세계로 진출하는 전략적 발판으로도 늘 각광받고 있다. 옌타이 펑라이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가 매년 연인원 1000만명에 달하며 공항 2기 프로젝트가 현재 건설 중에 있다. 환발해 웨이옌(웨이팡-옌타이) 고속철도의 건설도 현재 진행 중에 있는데 건설이 완공되면 2시간 내에 지난에 도착할 수 있으며 3시간 내에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도시궤도교통 건설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데 머지않아 곧 '지하철' 시대에 진입하게 될 전망이다. 발해 해협 해상도로 프로젝트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전문가 인증을 대기하는 중이다. 이러한 중대형 인프라 공정이 전부 완공되면 옌타이시는 중국 동부 연해지역의 중요한 교통 중추지역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옌타이에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옌타이 기회'는 '창신 창조'의 기회이다. 옌타이는 현재 산업이 궐기하고 기술이 대량 유입되는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옌타이는 공업 기초가 단단하고 산업의 종류가 다양한 지역으로 전자정보, 장비제조, 식품가공, 첨단화공, 황금제련 등 천억 위안 규모를 갖춘 5가지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했다. 옌타이는 현재 동력에너지의 신구전환을 가속화 추진하는 한편 차세대 정보기술, 스마트 제조, 신에너지, 신재료, 바이오기술과 건강, 해양경제, 항공우주, 디지털 창의 등 8가지 전략적 신흥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 국가가 최초로 비준한 66가지 국가급 전략신흥산업클러스터 중에는 옌타이의 바이오 의약, 선진구조재료 2가지 산업클러스터가 포함돼있다. 아울러 옌타이시의 신재료, 첨단화공, 바이오 의약, 해양목장 등 4개의 산업클러스터는 성에서 최초로 비준한 '기러기대형' 산업클러스터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옌타이는 현재 해양경제를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해양목장 '100박스 계획'을 실시하고 있는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 가장 선진적인 장비 수준, 가장 뛰어난 종합 효율을 실현한 해양목장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옌타이는 해상 로켓발사의 기회를 활용해 '중국 동방의 우주발사기지'로 건설하는 한편 로켓 제조, 위성 제조, 위성 응용 등 3가지 100억위안 규모의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예정이다. 옌타이는 '신규 인프라건설'의 전환기를 맞이해 5대 통신운영업체와 전략적 협력 협의를 달성했으며 5G, 산업인터넷,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지원하는 인프라 건설과 기술의 보급 응용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둥성의 5G 네트워크 시범구역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옌타이는 또한 창신구동 전략을 실시하고 있는데, 10억 위안 규모의 과학기술 혁신전문자금을 별도로 설치하고 중국과학원 선진재료 및 녹색제조 산둥성 실험실 등 일련의 중점 혁신플랫폼을 유치 및 건설했다. 현재 옌타이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급 이상 혁신플랫폼이 514개에 달한다. 옌타이는 옌타이 국제기술거래시장을 건설하고 국제기술거래회의, 세계공업디자인회의 등 중요한 영향력을 갖춘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여 창신과 창조에 관한 국제화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옌타이 기회'는 '개방 협력'의 기회이다. 옌타이는 현재 산둥성의 대외개방 신규 고지의 '교두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옌타이의 경제에서 외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적 큰 편인데 세계 500대 기업 중 105개 기업이 옌타이에 투자했으며 연간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가 3000억 위안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옌타이를 중국 투자환경 골드도시로 평가했다. 옌타이는 대외개방을 강화하기 위한 최전방 기지로 '4대 산업단지와 2대 구역'을 적극 건설하고 있다. 4대 산업단지는 국제투자유치산업단지, 중한옌타이산업단지, 중일산업단지, 중독신재료산업단지이다. 이중 국제투자유치산업단지는 30km2의 부지를 제공해 전세계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중한산업단지는 전국적으로 3개밖에 없는 국가급 중한산업단지 중 하나이다. '2대 구역'은 산둥 자유무역구역 옌타이 분구 및 옌타이 종합보세구역이다. 자유무역구를 건설하는 것은 옌타이의  또다른 중대한 개방의 기회이다. 옌타이는 부지를 확보하는 즉시 조업을 개시하고 국경간 심사 비준을 허용하며 자본프로젝트의 국제수입지출 편리화를 강화하는 등 일련의 제도적 혁신을 실시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시장 주체 12400여 개를 새로 설립했다. 옌타이 자유무역구는 옌타이에서 가장 큰 혁신 동력을 갖춘, 가장 개방적인 구역으로 부상했다. 2020년 4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옌타이 보세항구는 종합보세구역으로 전환됐으며 이는 옌타이의 대외개방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옌타이 기회'는 '도시 교체'의 기회이다. 옌타이는 현재 새로운 현대화 도시로 궐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옌타이시는 산과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곳으로 풍경이 수려하고 생태환경이 탁월하며 대기질이 국가 2급 기준에 부합된다. 매년 옌타이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연인원 8000만명에 달한다. 옌타이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국제포도･포도주의 도시이자 유엔 인구주거상을 수상한 도시이며 6년 연속 전국문명도시로 선정됐다. '선경 해안선, 아름다운 옌타이'는 이 도시를 상징하는 명함이다. 중심도시로서의 에너지준위와 수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옌타이는 해상세계, 즈푸선경, 행복도시, 고속철도 신구, 쟈허신도시, 머우핑신도시, 진산완구역, 바쟈오완 중앙창신구역, 쿵강신구역 등 9가지 중점개발구역을 계획 및 건설했는데 핵심 개발 면적이 200km2에 달하며 투자규모가 1조 위안에 달한다. 현재 건설이 기본적으로 완공된 상태이며 전세계를 향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중점 산업

현대물류 산업

옌타이는 현대공급망 물류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바오넝 옌타이국제물류센터, 좐화지능물류과학기술성, 룽커우강 지능저장센터 등 프로젝트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별등급을 받은 물류기업(산업단지) 2개를 새로 건설했다. 옌타이의 사회물류 총액은 전성의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관광 산업

옌타이는 '선경 해안선, 아름다운 옌타이'라는 관광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여름철 피서휴가, 해변휴가, 문화관광, 농촌체험 등 테마를 내세워 양마다오, 즈푸다오, 쿵둥다오 등 섬의 관광사업을 통합하는 동시에 포도주 문화관광 등 특색 관광브랜드를 개발하며 일련의 중요한 문화관광 프로젝트의 건설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창다오 국가급 관광휴가구역을 건설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옌타이시의 관광산업을 관광형에서 레저휴가형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농업 산업

옌타이는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촉진할 예정이다. 시급 이상 현대농업산업단지와 농원종합체 8개를 새로 건설하고 신규 가족 농장 160개 및 농민전문합작사 500개를 건설했으며 특색이 있는 농촌마을과 요양휴양기지, '전자상거래 마을' 등 새로운 경영형태를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      

의료 및 양로 건강산업

의약연구개발 공공서비스플랫폼을 구축하고 동방해양정밀의료 과학기술단지, 예다 국제생물의약 혁신부화센터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생명과학 혁신시범구역을 건설했다.

첨단화공 산업

옌타이는 현재 완화 2기 에틸렌 프로젝트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산둥디롄의 재편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완화룽위롄화 신재료 프로젝트의 건설을 최대한 빨리 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옌타이는 이러한 중대프로젝트의 소득증가를 통해 새로운 발전 우위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정보 산업

옌타이는 차세대 정보기술 산업의 발전추세에 발맞춰 정보화와 제조업의 긴밀한 결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전방 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있다. Foxconn 반도체 등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의 중요한 소비형 전자제품의 연구개발제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장비제조 산업

옌타이는 상하이 GM의 CVT 변속기, 난산 첨단알루미늄재료 등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신에너지 자동차, 통용항공 등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중점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옌타이에 국내 일류의 첨단장비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현대해양 산업

옌타이는 해양공정장비 산업의 우세를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CIMC RAFFLES를 바탕으로 중국해양공정그룹의 재편성에 적극 참여하여 중국 해양공정 북방센터를 옌타이에 설치하도록 적극 쟁취할 예정이다. 또한 신형의 원양어선 장비의 연구개발과 제조를 강화하여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해양공정장비의 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