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고급 화학공업 산업 발전촉진회 장류청(张留成) 비서장이 20일 열린 2022 화학공업 신소재 정상포럼에서 “산둥성은 각 지역 발전 조건에 입각하고 산업 업그레이드와 시장 수요 변화에 순응하면서 화학공업 산업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육성하고 있다. 2025년까지 중국 국내에서 먼저 현대화 화학공업 산업체계를 형성하여 세계적인 녹색 화학공업 산업 클러스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산둥성의 규모 이상 화학공업 기업 수는 3,056개, 매출은 2조 5500억 위안, 이윤은 1623.7억 위안으로 전체 중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1.3%, 17.6%와 14%에 달했고, 성 전체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9.9%, 24.9%, 30.8%에 달했다.
장류청(张留成) 비서장은 “산둥성의 화학공업 산업은 이미 정제, 화학비료, 무기 화학공업, 유기 화학공업, 고무 가공, 정밀 화학공업, 합성 재료 등 ‘7대 분야’의 산업 체계를 형성했는 데 이들 산업 매출이 전체 중국 및 산둥의 규모 이상 공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분의 1에 달하며 26년 연속 전체 중국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현재 산둥성은 산둥 북부의 석유화학 산업 클러스터 및 산둥 중부와 서남부 산업 집적지; 자오좡(枣庄), 지닝(济宁), 허저(菏泽) 등을 중점으로 하는 석탄 화학공업 생산기지; 쯔보(淄博), 웨이팡(潍坊) 등을 중점으로 하는 소금 화학공업 생산기지를 형성했고, 고무산업은 칭다오(青岛), 옌타이(烟台), 웨이하이(威海)를 중점으로 한 반도 타이어 산업 클러스터 및 둥잉(东营), 웨이팡(潍坊)을 중점으로 한 산둥 북부 타이어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