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풍력발전기가 중국 CSSC(중국선박그룹 해상풍력발전주식유한회사) 둥잉(东营) 본부 기지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이는 둥잉(东营)경제기술개발구가 기어박스, 주축, 베어링, 베어링 홀더, 휠 허브, 랙 등 풍력발전장비 핵심부품에 이어 또 한 차례 성공적으로 완성한 풍력 발전기 핵심 부품 운송사업으로, 단일 설비 용량 및 세계 최대 로터 직경의 풍력 발전기 생산에 든든한 기반을 제공했다.

CSSC는 내년 연초에 H260-18.0MW 해상 풍력발전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H16.X 플랫폼에 기반해 최신 연구 개발한 H260-18.0MW는 임펠러 직경이 260m, 블레이드 길이가 128m에 달한다. 영구자석 발전기와 고속 전동 체인을 장착했으며, 독립적인 가변 피치 시스템으로 하중을 줄이는 등 중국산 해상 풍력발전기 대형화 면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는 제품이다.

최근 몇 년간 둥잉(东营)경제기술개발구는 해상 풍력발전 장비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CSSC, 상하이 일렉트로닉, 진레이(金雷)주식 등 우수 기업 21개를 유치했고 협상 중인 프로젝트는 39건, 계획 투자 규모는 284억 위안에 달한다. 이러한 해상 발전장비 선두 기업들은 관련 산업사슬의 발전을 견인하며 해상 풍력발전 장비 산업의 클러스터를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