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4회 중국국제문화관광박람회 부대행사로 2023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과 문화 창의 브랜드 구축 회의가 산둥성 지난(濟南)에서 개최됐다. 산둥성 내외의 전문가들은 "디지털화와 '량촹(兩創, 중국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 혁신적 발전)'의 융합"을 주제로 아이디어 충돌을 전개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교류를 진행하며 문화 산업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산둥성 신문출판국, 저작권국 류진샹(劉金祥) 부국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부터 산둥성은 문화 디지털화 전략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주요 문화 산업 프로젝트를 출발점으로 문화의 '량촹'을 추진하고 '산둥 수(手)제'와 '산둥 지(智)조'에 중점을 두고 문화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중앙재경대학교(中央財經大學) 문화미디어대학과 문화경제연구원 다이쥔츠(戴俊骋) 교수 겸 박사과정 지도교수는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중심으로 5가지 제안 경로를 제시했는데, 첫 번째는 디지털 문화 산업 트랙을 선점하는 것이고, 둘 번째는 문화 기호와 감정적 소비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고, 세 번째는 해외 소비자를 위한 우수한 전통 문화를 더 잘 전파하는 것이고, 네 번째는 애국 소비와 디지털 문화 소비를 촉진하고 다섯 번째는 건전한 아이돌 소비관을 육성하는 것이다.